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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해결 앞장서는 보험업계…임신·출산 특약 개발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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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3회 작성일 25-04-0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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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지난해 임신·출산 ‘보험 보장 대상’에 편입

보헙업계가 임신, 출산과 관련된 특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일부 보험사는 관련 상품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며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여성 특화 보험사’로 자리 잡고 있는 한화손해보험은 지난해 11월 임신, 출산 보장을 강화한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3.0’을 출시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선보인 출산지원금 특약을 탑재해 첫째 출산 시 100만원, 둘째와 셋째 출산 시 각각 300만원과 500만원을 축하금으로 지원한다.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입원비도 업계 유일하게 보장하며, 제왕절개 시 보장받을 수 있는 제왕절개수술비 특약도 신설했다.

한화손보의 임신‧출산 특약은 올해 1월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제5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DB손해보험도 올해 1월 산모를 위한 보험 특약을 출시했다. DB손해보험은 ‘특정 태아이상으로 인한 산모관리 진단비’에 대해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상품의 독창성, 유용성, 진보성 등을 평가해 부여하는 독점 판매 권한이다.

DB손보는 현재 국가바우처사업으로 임신부의 건강관리를 위한 진료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해당 특약도 개발하게 됐다. ‘특정 태아이상으로 인한 산모관리 진단비’는 임신부가 특정 태아이상으로 인한 산모관리로 진단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교보생명은 HD현대와 제휴를 통해 29개 HD현대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보e출산안심보험’을 제공하기로 했다. ‘교보e출산안심보험’은 건강케어(건강보험), 일상케어(헬스케어서비스), 지식케어(임신, 출산 도서 지원) 등을 통해 임신과 출산을 돕는 건강보험이다.

보험업계가 이러한 상품들을 내놓는 이유는 금융당국이 작년 8월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임신·출산을 보험상품 보장 대상으로 편입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임신과 출산은 ‘우연한 사고’가 아닌 만큼 보험 대상 포함 여부에 대한 해석이 엇갈려 상품 개발에 한계가 있었지만, 앞으로는 출산을 독려할 수 있는 상품들이 여럿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내년 중 출시될 5세대 실손보험에서도 임신‧출산 관련 질환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보험연구원은 지난해 발간한 ‘국내외 임신‧출산 관련 보험상품 현황 및 과제’ 보고서를 통해 “임신, 출산 관련 질환 보장은 보험기간이 1년 미만이라는 점 때문에 장기보험 위주의 시장에서 보험사의 관심이 크지 않을 수 있으나, 태아보험과 연계한 상품 개발로 시장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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