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유일 명품 산부인과, '곽생로 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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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통의 전국 분만율 1위로 이름을 알렸던 곽생로 산부인과가 송도국제도시에 곽생로 여성의원 송도점으로 지난 4월 개원했다.
출산율 저하로 인한 인구 감소, 의료 정책의 혼란으로 시민의 건강권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시점에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책임지는 산부인과가 송도에 들어선 것은 반가운 일이다.
이 곳 산부인과를 책임지고 있는 전문의는 20년 경력의 김현진(45) 원장이다.
김 원장이 이 곳에 산부인과를 개원한 이유로 송도국제도시는 교육과 생활환경이 좋아 젊은 부부가 많이 살고 있는 환경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송도에 출산을 책임지는 산부인과는 곽생로 여성의원이 유일하다.
산부인과는 필수의료 영역에 속해 있지만, 여성 분만의 특성 상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전문의에 비해서도 상대적으로 노동 강도가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출산 시 산모와 신생아는 건강에 취약한 상태로 높은 건강의 위험으로 잦은 위료 분쟁에 처할 수 밖에 없다.
현재의 의료 체계의 문제점으로 전국에서 산부인과 축소로 이어지는 것은 분명하게 개선돼야 한다.
지난 일요일 당직을 서고 있는 김현진 원장을 만나 여성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과 의료 현황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Q. 송도에서 곽생로 여성의원으로 개원했다. 병원 이름에 의미가 있는가?
곽생로 산부인과는 출산쪽에서 프리미엄급 브랜드이다.
지난 40년간 17만9천여 명의 신생아가 본 산부인과에서 탄생했다.
20년 넘는 기간 출산 의료를 책임지면서 송도에서 최고의 산부인과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같은 이름을 사용하여 개원하게 됐다.
지금 일하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들은 대부분 성남 곽생로 산부인과에서 손발을 맞춰서 10년 이상 일하는 사람으로 주로 구성했다.
우리 병원은 출산을 돕는 산과와 그리고 여성의 건강을 책임지는 부인과, 그리고 태어난 아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소아과를 같이 운영하고 있다.
개원한 지 6개월 밖에 안됐지만 인근 지역인 영종도, 안산, 시흥에서도 찾아오고 있다.
가끔 곽생로 산부인과에서 출생한 신생아들이 성인이 되서 출산을 위해 다시 내원하고 있다.
산부인과 의사들은 인류의 DNA를 연결시키는 가치있는 의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Q. 산부인과 전문으로서 우리사회 출산율 문제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우리나라가 극악의 출산율로 인구 소멸의 위기에 놓여 있다고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적으로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문제는 성인들이 결혼하고 출산을 결심하면서부터, 혹은 한부모 가정을 갖추기에 출산을 보조하는 인프라가 너무도 열악하다는 것이다.
임신하고 복중 태아를 10개월간 품고 있는 산모들은 출산이 다가오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사회경제적인 배려가 필요하다.
또한, 새로운 2세를 갖기 위해서 임산부나 남편이 안정적인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이 필요하다.
출산을 위한 각종 사회 지원책과 보험들이 있지만, 특히 사회 취약계층은 출산 비용과 산후 조리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우리사회가 다음 세대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태어나고, 성장하는 것을 가족의 책임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Q. 전국의 산부인과와 소아과가 줄어든다고 한다. 느끼는 심정은 어떠한가?
현재 의과대학생 대다수가 곽생로 여성의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부인과와 소아과를 전공 선택에서 기피하고 있다.
내가 졸업할 무렵인 20년 전만 해도 의대생들이 타인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상대적으로 여성 의사 후보자들은 산부인과와 소아과에 지원하는 성향이 강했다.
현재 후배 의사들이 전공으로 의료사고가 높은 흉부외과나 심장 쪽의 전문의 지원이 급격하게 줄었으며, 산부인과나 소아과도 마찬가지다.
게다가 산부인과와 소아과를 운영하는 병원들은 건강의료보험 체계에서 낮은 수가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사실 스스로도 내 자식들이 의사의 꿈을 갖는다면, '산부인과'를 전공으로 선택하려면 신중하게 결정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산모의 수술을 결정해야 하는 산부인과 의사는 불가항력적인 사고에 대한 무력감을 다수 경험해야 한다.
산모는 출산의 위험성에서, 아이들은 성숙하지 않은 불완전한 신체 구조로 인해 실제적으로 의료사고의 위험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산부인과와 산후조리, 소아과를 필수 의료체계의 틀에서 안정적인 진료를 위한 정부와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필요하다.
Q. 산모와 여성들의 건강을 위해 한마디 한다면?
먼저 임신을 한 여성들은 환자가 아니다는 말을 하고 싶다.
요즘 가임기 여성들의 임신이 결혼 연령이 늦어짐에 따라 노산율이 증가하고, 그에 따른 출산 위험성이 함께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여성들과 가족들은 임신을 준비하면서 임산부의 건강을 위해 전문의와 상담할 것을 권장한다.
또 임산부의 임신 기간에는 정상적인 출산 준비를 위해 가족과 사회의 배려가 필요하며, 출산 후에는 산모의 건강한 사회생활 복귀를 지원하는 산후조리에 대한 보장 확대도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아직도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몸에 이상이 생겼을때만 산부인과를 찾고 있지만, 여성들이 자신의 건강을 위해 정기적인 건강검진 외에도 산부인과에 가서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성들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부인과 전문의들의 진료와 상담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사(https://www.getnews.co.kr)
출산율 저하로 인한 인구 감소, 의료 정책의 혼란으로 시민의 건강권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시점에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책임지는 산부인과가 송도에 들어선 것은 반가운 일이다.
이 곳 산부인과를 책임지고 있는 전문의는 20년 경력의 김현진(45) 원장이다.
김 원장이 이 곳에 산부인과를 개원한 이유로 송도국제도시는 교육과 생활환경이 좋아 젊은 부부가 많이 살고 있는 환경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송도에 출산을 책임지는 산부인과는 곽생로 여성의원이 유일하다.
산부인과는 필수의료 영역에 속해 있지만, 여성 분만의 특성 상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전문의에 비해서도 상대적으로 노동 강도가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출산 시 산모와 신생아는 건강에 취약한 상태로 높은 건강의 위험으로 잦은 위료 분쟁에 처할 수 밖에 없다.
현재의 의료 체계의 문제점으로 전국에서 산부인과 축소로 이어지는 것은 분명하게 개선돼야 한다.
지난 일요일 당직을 서고 있는 김현진 원장을 만나 여성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과 의료 현황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Q. 송도에서 곽생로 여성의원으로 개원했다. 병원 이름에 의미가 있는가?
곽생로 산부인과는 출산쪽에서 프리미엄급 브랜드이다.
지난 40년간 17만9천여 명의 신생아가 본 산부인과에서 탄생했다.
20년 넘는 기간 출산 의료를 책임지면서 송도에서 최고의 산부인과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같은 이름을 사용하여 개원하게 됐다.
지금 일하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들은 대부분 성남 곽생로 산부인과에서 손발을 맞춰서 10년 이상 일하는 사람으로 주로 구성했다.
우리 병원은 출산을 돕는 산과와 그리고 여성의 건강을 책임지는 부인과, 그리고 태어난 아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소아과를 같이 운영하고 있다.
개원한 지 6개월 밖에 안됐지만 인근 지역인 영종도, 안산, 시흥에서도 찾아오고 있다.
가끔 곽생로 산부인과에서 출생한 신생아들이 성인이 되서 출산을 위해 다시 내원하고 있다.
산부인과 의사들은 인류의 DNA를 연결시키는 가치있는 의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Q. 산부인과 전문으로서 우리사회 출산율 문제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우리나라가 극악의 출산율로 인구 소멸의 위기에 놓여 있다고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적으로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문제는 성인들이 결혼하고 출산을 결심하면서부터, 혹은 한부모 가정을 갖추기에 출산을 보조하는 인프라가 너무도 열악하다는 것이다.
임신하고 복중 태아를 10개월간 품고 있는 산모들은 출산이 다가오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사회경제적인 배려가 필요하다.
또한, 새로운 2세를 갖기 위해서 임산부나 남편이 안정적인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이 필요하다.
출산을 위한 각종 사회 지원책과 보험들이 있지만, 특히 사회 취약계층은 출산 비용과 산후 조리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우리사회가 다음 세대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태어나고, 성장하는 것을 가족의 책임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Q. 전국의 산부인과와 소아과가 줄어든다고 한다. 느끼는 심정은 어떠한가?
현재 의과대학생 대다수가 곽생로 여성의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부인과와 소아과를 전공 선택에서 기피하고 있다.
내가 졸업할 무렵인 20년 전만 해도 의대생들이 타인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상대적으로 여성 의사 후보자들은 산부인과와 소아과에 지원하는 성향이 강했다.
현재 후배 의사들이 전공으로 의료사고가 높은 흉부외과나 심장 쪽의 전문의 지원이 급격하게 줄었으며, 산부인과나 소아과도 마찬가지다.
게다가 산부인과와 소아과를 운영하는 병원들은 건강의료보험 체계에서 낮은 수가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사실 스스로도 내 자식들이 의사의 꿈을 갖는다면, '산부인과'를 전공으로 선택하려면 신중하게 결정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산모의 수술을 결정해야 하는 산부인과 의사는 불가항력적인 사고에 대한 무력감을 다수 경험해야 한다.
산모는 출산의 위험성에서, 아이들은 성숙하지 않은 불완전한 신체 구조로 인해 실제적으로 의료사고의 위험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산부인과와 산후조리, 소아과를 필수 의료체계의 틀에서 안정적인 진료를 위한 정부와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필요하다.
Q. 산모와 여성들의 건강을 위해 한마디 한다면?
먼저 임신을 한 여성들은 환자가 아니다는 말을 하고 싶다.
요즘 가임기 여성들의 임신이 결혼 연령이 늦어짐에 따라 노산율이 증가하고, 그에 따른 출산 위험성이 함께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여성들과 가족들은 임신을 준비하면서 임산부의 건강을 위해 전문의와 상담할 것을 권장한다.
또 임산부의 임신 기간에는 정상적인 출산 준비를 위해 가족과 사회의 배려가 필요하며, 출산 후에는 산모의 건강한 사회생활 복귀를 지원하는 산후조리에 대한 보장 확대도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아직도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몸에 이상이 생겼을때만 산부인과를 찾고 있지만, 여성들이 자신의 건강을 위해 정기적인 건강검진 외에도 산부인과에 가서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성들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부인과 전문의들의 진료와 상담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사(https://www.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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